9월 세계대나무박람회 손님맞이
관내 주요도로변 233km에 식재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 시기에 맞춰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을 환영하기 위한 코스모스 꽃길이 조성된다.
군은 대나무박람회에 참가하는 담양 방문객들에게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의 ‘생태도시 담양’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관내 주요 도로변에 대대적인 코스모스 꽃길 조성작업을 실시중이다.

코스모스 꽃길은 국도와 지방도, 자전거도로 등 12개 읍면 35개 노선 총연장 233km에 달하는 주요 도로변 곳곳에 빠짐없이 식재했으며 또 풍경이 아름다운 21개소에는 코스모스 포토존을 설치, 사진촬영 장소로 활용토록 했다. 
이에따라 오는 9월 세계대나무박람회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관내 모든 도로변에 코스모스 꽃이 만발, 누렇게 익어가는 가을 들판의 정취와 함께 환상적인 꽃길이 방문객들을 사랑을 독차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 군 녹지과 관계자는 “박람회에 맞춰 8-10월까지 꽃이 만발하도록 파종 후 시비와 순자르기 등 개화시기를 조절할 계획이다” 며 “흰꽃, 연분홍꽃, 진분홍꽃 등 오색꽃잎이 수놓은 코스모스 꽃이 만발하면 대나무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손님들에게 생태도시 담양의 아름다운 첫 인상을 심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