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13일 담양을 방문,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토마토 농장과 담양군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죽향딸기’ 품종 육성 실증시범포 등을 둘러 봤다.
 

ICT기술 적용 스마트팜을 방문한 이 청장은 “우리나라 온실 유형에 알맞은 한국형 스마트팜 적용 모델 표준화 등 핵심기술의 빠른 개발과 현장 확산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담양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이 청장은 딸기 신품종 육성을 통해 로열티를 절감하고 수출확대를 통한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높인 담양사례를 격려하면서 중앙과 지방농촌진흥기관과의 역할분담과 협업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양호(사진 맨오른쪽) 청장은 “스마트팜으로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성·편리성은 높이고 경영비는 낮출 수 있고, 품질 고급화 기술과 수출상대국 맞춤형 기술개발?보급 등 농식품 수출확대를 통해 농업분야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팜 기술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온도와 습도, 급수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