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한 건설업체가 회사 수익금으로 인재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 업체와 군민들의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남면에 위치한 기승건설(주) 홍기봉 대표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홍기봉 대표는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창출한 수익금을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는 9월에 국제행사로 열리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