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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여름 휴가지로 어디가 좋을까?가마골, 한재골, 죽녹원, 관방제림, 가로수길 등 ‘각광’
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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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23  18: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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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리조트 야외수영장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 ‘제격’

올 피서, 기억에 남을 만한 독특한 휴가지는 없을까.

여름철 인기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담양에는 남도를 가로지르는 영산강의 시원지인 용소를 비롯 울창한 산림에 둘러싸인 계곡과 대나무 산림욕을 할 수 있는 죽녹원 등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명소가 많다.

먼저 영산강 시원지로서 울창한 수림, 기암괴석과 수려한 계곡이 어우러진 담양의 대표적인 산림휴양 명소인 가마골 생태공원이다.

이곳에는 영산강 시원인 용소폭포, 물놀이장, 용연 1·2폭포, 출렁다리와 팔각정, 천년고찰 용추사 등이 있으며 4km에 이르는 시원한 자연계곡과 울창한 숲이 천혜의 장관으로 서울, 부산, 대구 등 타지역 피서객과 등산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가마골은 지난해 7~8월에만 수만명의 행락객이 찾았고 올해도 휴가철이 본격 시작되는 이달 하순부터 계곡 물에 발 담그기를 위한 자리전쟁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면 평장리에 위치한 한재골은 33만여㎡의 광할한 면적에 펼쳐진 휴양지로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푸른 송림이 마치 산수화를 연상케 할 만큼 빼어나다.

이곳은 특히 광주와 가까워 주말이면 피서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가운데 병풍산에서 대아저수지까지 이어진 약 1.3km에 이르는 계곡의 물은 손이 시릴 정도로 맑고 시원하다.

삼인산 자락 성암야영장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쪽재골 역시 계곡이 깊어 수량도 풍부한데 인근에 전원마을이 들어서면서 피서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푸른 송림과 천연 잡목 숲, 이끼 낀 돌 등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월산면 용흥사 계곡 역시 경사가 완만하고 물살이 세지 않아 어린이들 물놀이 하기에 제격이다.

담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피서지로는 단연 죽녹원.
죽녹원은 11만여평의 구릉지에 분죽, 왕대, 맹종죽, 오죽 등의 대나무가 자생하고 있으며 판다나 우마차 모형을 비롯한 팔각정 등의 휴식공간이 마련돼 피서객들을 맞고 있다.

댓잎이 바람에 사각사각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빽빽이 늘어선 죽녹원 대숲길을 걷노라면 어느덧 푸른 댓잎 사이로 비추이는 햇살의 정기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상쾌한 기분을 만들어 준다.

여기에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숲과 가로숲으로 명성이 높은 관방제림, 메타세퀴이아 가로수길이 한 곳에 있어 도보로 이동이 안성맞춤이다.

관방제림은 20여 분 정도 걸으면 끝나는데, 그 지점에서 5분정도 더 걸으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로 연결된다. 

담양호와 금성산성에 인접해 있는 담양리조트는 온천탕, 호텔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개장한 야외수영장은 성인풀, 유아풀로 구분돼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 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휴양림을 찾아 온 듯한 편안함을 주는 노천탕의 천연 온천수는 게르마늄, 스트론튬, 황산이온, 칼슘, 리튬 등 20여종의 용존고형물이 함유돼 몸의 통증을 풀어주고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으뜸이다./김관석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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