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을 문화수도로...
박성애(담양문인협회장)

먼저 민선 6기 담양 군수로 취임하게 된 최형식 군수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최형식 군수는 지난 민선 5기 때, 7개 분야 100건의 공약사항을 지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군정을 수행하는 모습을 담양 군민들은 똑똑히 보아 왔습니다.

자치행정 분야에서 상식이 통하는 시민문화, 농업 분야에서 신복합형 농업의 부자농촌, 교육 분야에서 찾아오는 전원형교육도시, 문화 관광 체육 분야에서 사람이 넘치는 관광도시, 복지보건 분야에서 모두가 행복한 문화 복지, 환경·정주권 분야에서 누구나 살고 싶은 녹색도시, 경제 개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첨단도시 등의 과업을 꾸준히 수행해 왔습니다.

또한 살기 좋은 생태도시, 깨끗한 청정도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슬로시티 담양을 목표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어가고 실현소득 3만불의 선진국형 경제기반 구축을 실현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의 사회를 구현하여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 담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동안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많은 노력을 해 왔던 것입니다.

이제 우리 군민은 최형식 군수가 다음과 같은 과업을 더욱 추진력 있게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 이루리라 믿습니다.

그 과업은 첫째, 담양을 문화의 수도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담양은 가사문학의 산실, 누정(樓亭)의 보고(寶庫)로 많은 문화자원이 있습니다.  결코 담양 대나무가 중국 대나무에 밀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내년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콘텐츠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야 할 것입니다. 문화가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국가가 발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문화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둘째 과업은 자연의 멋을 살리는 담양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최형식 군수는 생태도시, 슬로시티 등의 자연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데 많은 공을 들여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연과 더불어 살고 싶은 담양, 생명력이 넘치는 담양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기 바랍니다.

마지막 과업은 행복지수가 높은 담양을 만드는 것입니다. 행복지수가 높으려면 우선 일자리가 많아야 합니다. 다양하고 참신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군민들이 안정적으로 질 좋은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일자리가 많아지면 인구가 늘게 되고, 인구가 늘게 되면 활기가 넘치는 담양이 될 것입니다.

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의 〈제12부 해관육조 解官六條〉 중 제6조에 ‘유애(遺愛); 떠나도 사랑이 남게 하기’란 말이 있습니다. ‘수령이 이미 죽은 뒤에도 백성들이 그를 생각해 사당을 짓고 제사를 지낸다면 수령이 남긴 사랑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바, 최형식 군수가 이렇게 존경받고 후세에 길이 남을 인물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담양의 미래를 활짝 열어 갑시다”
김원기(담양군이장연합회 단장)

새롭게 4년간 군정을 이끌어갈 민선 6기 군수로 안정적 지지를 얻어 재신임을 받은 최형식 군수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난 군정의 연속선상에서 새롭게 군정을 수행함에 있어서 몇 가지 당부말씀 드립니다.

먼저 내가 좀 더 잘 살기 위해서는 자기가 남보다 잘하는 일에 집중해야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다고 봅니다.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담양은 농축산업과 문화관광 자원을 살려가는 길이 다른 지자체보다 더 잘할 수 있고 경쟁력이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쌀 시장 개방은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기반을 지켜내면서 농특산물의 가공산업의 확대와 친환경, BT기술을 적용한 농업활성화와 고령자농업의 활로를 찾는 것이 최우선 과제일 것입니다.

또한 담양은 죽녹원을 비롯해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소쇄원, 가사문학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연간 600여만명이 방문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가 됐습니다.

더욱이 내년 개최되는 2015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나무의 고장 담양이 다시한번 주목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서 최 군수님을 비롯한 5만 군민이 합심해 성공적으로 치러 내야 할 것입니다.

아무튼 새롭게 시작된 민선 6기는 군수선거시 내걸었던 각종 공약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추진 로드맵을 세워 구체적인 실천에 들어가길 바랍니다.

이러한 공약의 실천 과정에 있어 중요한 것은 군민들과의 대화와 소통일 것입니다.

아무쪼록 민선 6기 군수님께서 약속하신 공약들을 충실히 잘 이행해 담양의 미래를 활짝 열어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명품교육으로 ‘돌아오는 담양’ 앞당기자
서동아(담양동초교 운영위원장)

담양 명품교육을 위해 불철주야 힘써 주신 최형식 군수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담양 교육의 미래를 위해 몇가기 당부말씀 드립니다.

군수님께서도 잘 아시는바와 같이 담양군을 비롯한 대부분의 농촌학교가 해마다 학생수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담양동초등학교의 경우 불과 30여년 전만해도 전교생이 2000여명에 이르렀지만 현재는 고작 250여명이 재학하는 소규모 학교로 바뀌어 신입생 모집에 큰 애로를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따른 대안으로 담양읍 천변 일부(1길~5길)와 지침1길을 관내학교 공동학군제(담양동초, 담양남초)로 변경하면 어떨까 합니다.

물론 학군제 조정 문제는 교육지원청 소관으로 담양군이 단독으로 처리할 수 없는 사안인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군수님께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주셨으면하는 바램입니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청원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이 여러 문제를 들어 난색을 표명하며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지만 이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또 하나는 미래 지향적인 농촌학교 육성을 통한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지역 학부모들이 적극 나서 추진했던 중학교 통합 문제입니다.

당시 학교통합추진위를 중심으로 담양중, 담양여중, 금성중학교의 많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 교육청에 청원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습니다.

군수님께서도 그때 당시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통한 교육의 내실화, 교육재정 효율화, 학부모 및 학생 만족도 상승, 언어순화 등 학생들의 교육자세 변환 등의 장점을 들어 관내 3개 중학교 통합의 필요성에 공감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끝으로 ‘교육이 살아야 담양이 산다’는 군수님의 평소 소신과 같이 교육을 통해 담양의 미래를 열고 ‘떠나는 담양에서 돌아오는 담양으로’ 하루빨리 탈바꿈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담양식 농업 경쟁력 향상에 힘써 주시길...
이상남(담양군농업경영인회장)

세월호 참사 여파로 비교적 조용한 가운데 6·4지방선거가 마무리됐습니다.

최형식 군수님의 민선 6기 출범을 한농연 담양군연합회에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한국농업경영인회 담양군연합회에서는 농업·농촌의 문제는 지역의 문제로 지방농정에서부터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에 맞춰 민선 5기 때 최형식 군수님은 FTA 타결로 인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농업정책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제 군수 후보로 출마했을 때 공약했던 각종 농업정책들이 연속성을 갖고 잘 추진돼 담양이 대한민국 농촌 혁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쌀·시설하우스·축산·임업·내수면 등 5대 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농업에 식품과 문화관광등을 연계한 ‘융·복합 6차 산업화’로 담양식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또한 내년에 개최되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고 이를 계기로 담양을 알고 담양이 발전하는 결정적인 기회가 되도록 최대한 박람회를 활용해야 합니다.

박람회가 담양농업에 미칠 긍정적인 부문도 놓치지 말고 챙겨 농업인의 소득향상은 물론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낮은 자세로 군민을 위해 헌신 한다면 애타는 그 심정과 약속들을 군민들은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

선거기간 제시된 공약 꼭 실천되길...
최용만(담양군주민자치위원장)

민선6기 최형식 군수의 재선과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섬김ㆍ소통의 초심이 임기 4년 내내 이어지길 기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군민중심의 지방자치가 활짝 꽃 피울수 있길 바라고 지역민들의 염원을 귀담아 들어주길 당부드립니다.

또 선거기간 제시된 공약은 반드시 실천되길 바랍니다.

선거 때가 되면 모든 후보자들이 인구유입, 경제살리기, 공단 조성 등을 단골메뉴로 꺼내들지만 우리들 피부에 와닿는 성과는 미미했습니다.

따라서 유세장에서 한 공약이 헛공약이 되지 않도록 실행 가능성과 지역 발전을 감안하여 우선순위를 정해 서두르지 말고 하나하나 차근하게 추진해 주길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지방선거를 치르고 나면 편 가르기 후유증이 심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악습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넓은 아량으로 모두를 보듬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내년 개최될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수많은 관람객이 몰려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세계대나무박람회는 담양 유사이래 최초의 국제행사로서 성패 여하에 따라 담양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군민의 역량을 모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담양 만들기
장효순(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많은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재선에 성공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민선 6기에는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 군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하신 뉴-담양플랜을 성실히 이행해 주시기 바라며 남도음식문화큰잔치, 2015세계대나무박람회 등의 대과 없는 추진을 염원합니다.

여성들의 권익신장 및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담양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첫째, 여성들의 자립능력 배양을 위한 전문화된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연계함으로써 여성이 스스로 자립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이 차별받지 않고 우리 지역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주십시오.

셋째, 소외받고 있는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여 달라진 담양군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새로운 4년을 맞이하면서 군수님께서 이루고자 하는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우리 여성단체협의회도 함께 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 번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소외 이웃에게 행복한 문화복지 실현을
여운복(담양군장애인협회장)

최형식 군수님의 취임을 4천명의 관내 장애인 회원들을 대표하여 축하드립니다.

복지는 특정 계층을 위한 별도의 정책도 아니며, 장애가 있고 없고, 더 많이 가지고 덜 가진 것에 차별을 두는 것이 아니라 사회구성원 개개인이 인간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는 것입니다.

그동안 최형식 군수님은 임기내에도 관내 장애인들의 권익보호와 편익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주셨으며 재활과 자립의욕을 함양시킬 수 있는 장애인의 복지정책을 펼쳐 왔습니다.

특히 민선 5기때 최형식 군수님과 많은 분들의 도움과 후원으로 담양군장애인복지센터가 건립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장애인 계층을 비롯 각계각층의 사회 안정망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가 없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생산적인 복지정책을 강화해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눈높이 맞춤형 종합 복지대책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문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4천여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정감이 넘치는 따뜻한 담양, 더욱 발전된 복지 담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소통과 화합으로 담양 발전 견인
박영길(본지 택시통신원기자단장)

재선에 성공한 최형식 군수님의 민선 6기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방선거를 치르고 나면 편 가르기 후유증이 심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악습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넓은 아량으로 모두를 보듬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한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은 민주정치의 가장 기본인 주민들의 참여가 늘어났으면 합니다.

행정기관의 일방통행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주를 이루는 소통의 행정이 이뤄지길 주민들은 진심으로 원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담양군 행정 운영이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설정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지방행정이 내 지역 주민들의 삶과 공유되는 소통의 행정이 됐으면 합니다.

담양군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리고 생활경제가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어진 막중한 역사적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생동감이 충만한 군정, 차별화되는 군정, 품격높은 군정, 군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 군정, 체계적인 군정을 펼쳐주셨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민선 6기 최형식 군수님의 성공행정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쌀시장 전면 개방은 농민을 사지로내몰고 농촌을 뿌리채 흔드는 것
이문태(담양군농민회장)

쌀시장 전면 개방은 농민을 사지로 내몰고 농촌을 뿌리째 흔드는 것

현 정부는 쌀시장을 관세화를 통해 전면개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세화유예 종료 기간이 끝났으니 이제 더 이상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400~500% 관세를 붙이면 수입쌀이 들어오지 못한다는 정부의 입장은 한미 FTA, 한중FTA, TPP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전혀 고려치 않는 무책임한 발상이다.
초기 몇 년은 높은 관세를 유지할 수 있다손 치더라도 FTA와 TPP가 추진되면서 관세장벽은 무너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리의 쌀 시장은 완전히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고, 담양군농민회 역시 같은 판단이다.
거기에다 쌀 관세화를 통한 개방을 하더라도 현재의 의무수입량(MMA) 408,700톤이 면제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협상전략이 필요하다.
쌀 농사가 밀 농사와 같은 꼴이 되면 농민들의 상당수가 논농업을 포기하고 대대적인 작목전환이 일어나, 그나마 수입이 보장되는 타 작목들까지 무너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그렇기 때문에 쌀은 “농업의 최후의 보루”인 것이다.
 
필리핀은 관세화유예 종료일로부터 약 2년간의 협상을 통해 지난 6월 자국에 유리한 협상을 이끌어 냈다.
인도는 세계무역기구(WTO) 농업협정에서 금지한 보조금한도 초과문제를 협상을 통해 해결하고 다른 나라들로부터 예외를 인정받았다.
이미 관세화를 통해 쌀시장을 전면개방한 일본은 TPP 협상과정에서 미국으로부터 쌀관세를 낮출 것을 강력히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정부가 진정으로 농민을 위하고, 국민의 식량주권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라면 지금부터라도 다른 나라들의 경험을 고려하여 협상을 통해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내야 한다.

최형식 군수는 지난해 담양군농민회와 전국농민회총연맹의 요청을 받아들여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에서 ‘기초농산물국가수매제 입법화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여 담양군 농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농민들로부터 감사와 칭송을 받았다.

현재 정부는 9월말까지 WTO에 한국정부의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한다.
농민들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이 쌀시장 전면개방 반대의 목소리를 모아야 한다.

주요농산물 최저가격보장조례 제정에 나서야 한다.

작년 고추값 폭락에 이어 올 들어 대파, 양파, 마늘, 감자 등 폭락하지 않은 품목이 없을 정도로 농산물들의 가격이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농민들은 이제 “지어먹을 농사가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현지에서 논밭을 갈아엎거나 수확한 농작물을 보관할 곳이 없어 도로에 성을 쌓듯 야적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지역 역시 크게 다를 바 없다.  

전남의 농민들은 농산물의 최저가격보장을 위해 ‘주요농사물 최저가격보장 지원에 관한 전라남도조례’를 만들기 위해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라남도 조례제정과 더불어 담양군 조례가 함께 제정되어야 한다.
농민들은 벼락천금을 바라지 않는다.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들어가는 최저생산비에 약간의 이문이 포함된 최저가격이 보장되기를 바랄뿐이다.

농민들이 바라는 것이 결코 적지 않을 것이다.
농업보조금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할 것이고, 행정공무원들의 대민 서비스의 질을 높여줄 것도 바라고 있다.
이외에도 농업진흥기금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젊은 농민들을 위한 농촌교육여건과 환경개선의 과제도 있다.
타 시군처럼 농기계임대 서비스를 확대 강화할 것도 필요하고, 자연재해와 안전관련 보험의 자부담분 경감문제 등도 있다.

끝으로 민선6기의 ‘소득 3만 불, 인구 7만의 자립형 생태도시 건설’이 농민들과 함께 완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