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감-김왕복(고서출신)
광주시의원-김태훈(금성출신)·조오섭(대전출신)
북구의원-최홍용(무정출신)

2014년 6.4지방선거에 전국적으로 담양출신 향우 출마자들이 적지않은 가운데 광주권에서도 4명의 향우가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가 파악한 이번 6.4지방선거 광주권 향우 출마자는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고서면 출신의 김왕복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열심히 표밭을 갈고 있으며, 광주시의원 선거에 금성면 출신 김태훈 예비후보와 대전면 출신 조오섭 예비후보가 나서고 있다. 또 광주시북구의원 선거에 무정면 출신 최홍용 예비후보가 출마의 뜻을 밝히고 열심히 지역구 표밭을 다지고 있다.

먼저, 광주시교육감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왕복(59세) 예비후보는 성균관대학 행정학 박사 및 행정고시(21회) 출신으로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조선이공대 총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선거에 나서면서 총장직을 사임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광주전남유네스코 이사, 동원그룹 동원육영재단 이사, 대한나눔복지회 광주시지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김 교육감 예비후보는 고서면 산덕 2구가 고향으로 곡성 오산면에 살던 증조부가 산덕리로 이사와 터를 잡고 살았으며 김 예비후보는 이곳에서 출생 후 3살 때 가족들이 광주로 이사해 지금은 일가친지 몇분만 살고 있다.
김왕복 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은 왕복이다.”는 선거슬로건 아래 “공정하고 공평한 교육, 꿈을 주는 진로교육, 스마트한 으뜸교육 실천과 함께 중앙부처는 물론 미국의 선진교육시스템과 접목하는 소통교육감이 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또 광주시의원 북구3선거구(두암동,문화동,각화동,풍향동,석곡동)에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출마하는 김태훈(48세) 예비후보는 전남대 공대 졸업 및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정치학과를 수료 했으며 광주시북구의회 의장을 지냈다. 현재는 새정치경제아카데미 이사, 문화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김 시의원 예비후보는 금성면 외추리가 고향으로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이병창 씨가 친매형 이다.
김태훈 시의원 예비후보는 “국민과 함께 새정치” 슬로건 아래 “지금보다 더 열심히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북구를 확실하게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역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의원 북구2선거구(문흥1,2동, 우산동)에 출마하는 조오섭(45세) 예비후보는 현재 광주시의회 시의원으로 6대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 시의원 예비후보는 대전면이 고향으로 전남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이번에 담양군의원 ‘다’선거구에 출마하려다 중도 포기한 조복환 씨가 친형이다. 김 예비후보는 재광담양향우회 감사, 참여자치21 회원, 무등산포럼 운영위원 등 시민단체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조오섭 시의원 예비후보 “지금까지 광주시와 북구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열정을 갖고 많은 성과를 거두어 왔고 또 최선을 다해 시민들에게 봉사해온 만큼 더 열심히 지역발전에 땀흘리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끝으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북구의원 ‘라’ 선거구(두암2동,문화동,각화동,석곡동)에 출마하는 최홍용(54세) 예비후보는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두암2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새마을협의회장, 두암지구생활안전협의회장, 동신여고학교운영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정다운새마을금고 이사, 두암2동 창조마을만들기추진위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무정면이 고향으로 군청 녹지과장을 지낸 최기수씨가 사촌형이며 가족들이 대덕면에서 황토방팬션을 운영하고 있다.
최홍용 북구의원 예비후보는 “검증된 통큰 봉사왕 최홍용” 이라는 슬로건 아래 “27년간 이 지역에서 살면서 통큰봉사를 몸으로 실천해왔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민원해결, 그리고 봉사활동에 더 열정적으로 임하는 한편 ‘클린 북구만들기’ 조례입법을 포함한 ‘행복한 북구만들기’ 프로젝트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