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가 군민 생명보호 및 다중이용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정착을 위해 비상구 신고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신고 대상은 피난 및 방화시설의 폐쇄?훼손하는 행위, 주 출입구 및 비상구에 이르는 통로에 장애물을 설치행위 등이다.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증빙자료를 첨부해 방문?우편?팩스?정보통신망 등의 방법으로 접수 가능하다.

신고자에 대해선 1건당 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단, 월30만원, 연간50만원으로 제한된다.

이와관련 소방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영업주의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여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군민 생명보호 및 다중이용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