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지난달 30일 지역주민 등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읍 백동4거리 한국대나무박물관 인근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신 후보의 중학교 은사인 박광식 선생은 축사에서 “신 후보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제자로 어려서부터 인정 많고 성실하며 리더십이 뛰어난 학생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주변을 돕는 제자였다”며 “앞으로 큰 뜻을 품고 큰 꿈을 이루기 위해 여러분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친하게 지내는 지인들이 출마를 만류했음에도 앞으로 정치가 새롭게 변하고 혼탁과 대립, 분열을 벗어나 상생과 화합을 이뤄야 한다는 평소 소신에 따라 신뢰를 기반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또 “정치의 주인은 유권자이기에 정치를 유권자 몫으로 돌려줘야 한다”면서 “저는 정당도 조직도 없지만 지역정치를 바꾸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주민을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이와 함께 “깨끗한 정치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원칙적인 출발을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선거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