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수(51) 담양군축구협회장이 연임했다.

담양군축구협회·연합회는 지난 22일 담양읍 소재 협회 사무실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주요 임원 구성을 마친 가운데 지난 2년간 축구협회를 무난히 이끈 김종수 현 회장을 제20대에 이어 제21대 회장으로 재추대했다.

이날 김종수 회장은 “다시한번 저에게 힘을 실어 주신 지역 선후배님들의 말에 귀를 기우려 함께 화합하고 단합된 축구협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기 동안 담양 축구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수 회장과 함께 제22대 담양군축구협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으로는 ▲상임부회장 최봉근 ▲부회장 최중호, 유경선 ▲전무이사 이상진 ▲총무이사 여청현 ▲재무이사 김성규 ▲기획이사 김형균 ▲경기이사 김상일 ▲심판이사 최영우 ▲시설이사 박희상 ▲일반이사 강병남, 김문산, 김석균, 박승수, 정병준, 정래춘, 조영득, 주철민, 이재진, 이현, 임민석, 유봉근, 유주상, 유성록, 홍석기, 김형성, 정규환, 김봉기, 박경원 김완용, 박정수, 이재진 ▲감사 박승수, 이재진 씨 등이다.

담양군축구협회는 2014년도 주요사업으로 오는 3월 29일~30일 양일간 펼쳐질 제20회 담양군축구협회장기축구대회를 비롯 담양군수기 읍면대항 축구대회, 제36회 담양군 선후배친선축구대회 등 10여개의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한편 담양군축구협회 최초의 연임 회장인 김종수 회장은 현재 (사)전남퇴비생산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농업인이자 중견기업의 CEO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등 스포츠와 직업 모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6.4지방선거에서 담양군 군의원 출마를 준비 중이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