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우리는 신념이 강하고 정의로운 사람을 가리켜 “성품이 대쪽같다” 고들 하는데 바로 이 대쪽같은 법과 정의를 실현하는 검찰이 ‘대나무’의 성품을 차용한 대국민홍보물을 온라인상에서 발행할 예정이어어 주목받고 있다.
대검찰청은 조만간 홈페이지에 뉴스레터 ‘댓잎소리’를 발행할 예정이다. 대검찰청 홈피 알림마당에 들어가 보면, ‘대나무 사이로 부는 맑은 바람 댓잎소리’ 라는 제목의 뉴스레터 발행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
여기에는 “솨아아 대숲에서 바람이 붑니다. 곧게 뻗은 나무 사이로 맑은 바람이 물결치듯 스치고 지나갑니다. 대나무 곧은 형상이 굽힐 줄 모르는 올곧음 이라면, 낮게 일어나는 댓잎소리는 대찬 마음가짐 뒤의 배려 깊은 감성입니다. 검찰청은 ‘대나무 사이로 부는 맑은 바람’처럼 여러분 가까이서 더 편안하게 검찰을 이야기합니다. <댓잎소리> 는 낮고 잔잔한 검찰청의 목소리 입니다”로 적고 있다.
이처럼 검찰은 남다른 대나무 사랑을 통해 검찰의 이미지를 ‘올곧음과 배려’ 로 형상화 해 국민들에게 신뢰와 편안함을 주는 검찰로 인식하는데 접목, 주목받고 있다. /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