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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당선의 지름길 여기 있다""지방의원 당선의 지름길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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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6.08  15: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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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기단체 임원 등 필수 경력





사회·경기단체 임원, 주민자치위원, 학교운영위원 경력 등이 지방의원 선거에 당선되기 위한 필수조건이 돼가고 있다.



지난 5·31 지방선거 지방의원 당선자들의 경력을 분석한 결과 상당수가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을 접할 수 있는 사회·경기단체 임원, 주민자치위원장, 학교 운영위원 등을 지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운영위원의 경우 윤영선 당선자(창평고 운영위원장)와 최화삼 당선자(담양고 운영위원장), 김동주 당선자(만덕초교 운영위원장), 이근식 당선자(한재중학교 운영위원장)가 운영위원장장을 역임했다.



경기단체 임원과 관련된 당선자로 강종문 도의원이 담양군 배드민턴연합회장과 생활체육회 이사, 윤영선 당선자가 담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박종원 당선자가 담양군체육회 이사, 김기성 당선자가 담양군체육회 고문, 최화삼 당선자가 담양군 체육회 이사를 지낸 것을 비롯 전정철 당선자가 담양군체육회 이사와 담양군볼링협회장을 각각 지냈거나 현재 맡고 있다.



사회단체 임원이나 주민자치위원장 경력은 당선자 대다수가 하나씩은 갖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최화삼·양대수·김동주·이근식 당선자가 민주평통자문위원, 박종원 당선자는 담양 청년회의소 회장(전)과 담양읍주민자치위원, 김기성 당선자는 담양라이온스클럽회장(전), 전정철 당선자 (사)한국 청소년육성회 담양군 부회장, 한만순 당선자는 담양군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과 가락종친회담양군부녀회장 경력 소유자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유권자들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지역사회나 후배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것이라며 좋은 점수를 주고 있지만 다른 한 쪽에서는 자신을 화려하게 포장하거나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계산이 깔려 있다고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방의원 선거를 위해 출마예정자들이 의도적으로 이런 자리들을 하나씩 차지하는 경향이 있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다.



주민 박모씨는 “선거 출마자들의 경력을 살펴보면 너무 많아 어떤 활동을 했는지 기억하기 어려울 정도인 데다 처음 듣거나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며 “사회경력을 평가할 때도 양보다는 질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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