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자로 부임한 장달수 제11공수특전여단장(준장)이 최근 담양군을 방문, 최형식 군수와 환담을 나눴다.

장달수 여단장의 이번 담양군 방문은 지난 4월 여단장 취임식에 참석한 최 군수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장 여단장은 이 자리에서 군 장병의 대민지원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최 군수는 군부대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자원봉사에 나서는 군 장병을 적극 지원키로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담양군과 제11공수특전여단은 지난 2011년 인적 물적교류 및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민·관·군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상호교류 협약을(MOU)을 맺은바 있다.

한편 경북 예천 출신인 장달수 여단장은 육군3사관학교(21기)를 졸업하고 지난 1984년 육군 소위로 임관한 이래 17사단 102연대 3대대 대대장, 3사관학교 생도 연대장, 2군단 교육훈련처 교육훈련참모, 합참작전본부 작전부 통합방위과장 등 군내 요직을 두로 거쳤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