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러시아 아르좀市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자치단체간 경제·산업·문화·관광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 체결식을 갖고 향후 최우선 사업으로 양 도시간 공통 시책사업인 생태도시 건설, 통나무팬션단지 조성에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담양군측에서 최형식 군수, 박춘식 의장을 비롯한 실과장들과 지역경제인연합회장, 관광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러시아 아르좀市측에선 노비코블라디미르 市長외에 부시장과 실무진, 통나무팬션사업 관련 양측 업체 대표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우호교류 협약서에서 양측은 ▲경제·문화·관광 등 제반분야 교류 협력 촉진▲자치단체장 및 실무진 상호 연락 및 교류 방문, 공동 발전 모색▲공동협력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 최 군수는 지역특산품인 대잎차 세트를 아르좀 市長에게 전달했으며 담양리조트로 이동, 일행과 함께 오찬을 들며 담소를 나누었고 이어통나무팬션단지·대나무건강나라·담양CC클럽·죽녹원·대나무박물관 등을 안내했다.
최 군수는"러시아 아르좀 市長 일행이 전망좋은 담양호 호숫가에 조성중인 통나무팬션단지 사업 파트너로 담양을 방문했으며 값싸고 질좋은 러시아産많 원목 도입과 기술이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이외에도 경제 문화 관광 등 모든 분야 상호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해 글로벌시대 세계로 뻗어나가는 생태도시 담양의 위상 정립에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