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지방화 시대를 맞아 광역의원들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방대한 자료수집과 예리한 문제제기, 정책대안 제시능력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지역 출신 강종문·송범근 도의원의 활동이 단연 두드러진다.
지난 지방 선거 때 젊은 바람을 일으키며 광역의원으로 등원한 강종문·송범근 도의원은 때묻지 않은 순수한 패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방자치의 새로운 전형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이 주위동료들의 한결같은 평이다.
특유의 사람 좋은 웃음과 선 굵은 일 처리, 그리고 깍듯한 매너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커다란 신망을 받고 있는 강종문·송범근 도의원을 직접 만나 그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들어보았다.
농림해양수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종문 도의원은 장흥 강성서원 이건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위를 구성해 문제점과 대책을 강구한 것을 비롯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오이시험장 현지 확인 점검, 농가 소득 경쟁력을 높이고자 고품질 친환경 기반 시설 지원, 시설작물·특수작물·축산 지원, 고소득 작물 및 틈새 작물 보급 등 획기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매진했다.
또한 담양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담양읍 소도읍 가꾸기 사업의 가시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것을 비롯 무정지구 수리 개설 사업에 필요한 6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원활하게 추진토록 촉구하는 등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을 꼼꼼히 챙겨 나감과 동시에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 예산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담양 출신 도청 공직자들의 인사 불이익 배제에도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전개해 향우 공직자들의 든든한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용면 천치제와 담양읍 학동 1구 주민들의 고질적인 식수 해결, 두장리 하천 정비, 무정 오봉리 배수로 안전 시설 확충, 무정 봉안 2구(무정초교 앞) 농로 확포장, 백동 마을(공공도서관 앞) 안길 확포장, 월산 광암리 농로 포장, 금성 봉황 지방도 확포장 등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곳을 해소해 주는 열린 현지 의정 활동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특히 강 의원은 상임위 활동을 통해 △마케팅 관리 통한 평생 고객화 추진 및 경쟁력 있는 농산물 집중 지원 △고소득 고부가 가치 농업 육성을 위한 기술 보급과 품질관리 △수출 농산물 생산 기반 확충 △농업 생산 기반 시설 확충 △친환경 농법의 문제점과 장점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대책 마련을 촉구, 농림해양수산위를 대표하는 의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송범근 도의원은 △신도청 청사 인근 직장 보육 시설 건립 △남악 신도시내 비즈니스 센터 및 도지사 공관 건립 △패트리어트 미사일 광주 배치 반대 결의안 제안 설명 △담양호 습지 보호지구 주변 및 영산강 하류 지역 홍수 피해 대책 강구 △도로 개설시 민원 해결 및 처리대책을 촉구함과 동시에 대안을 내놓아 집행부로부터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도정에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내는 상생의 의정을 펼쳤다.
또 송 의원은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걸맞는 문화 전남 도정 수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정책연구회, 2004년도 예산결산검사심사위원, 일제 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 실무위원,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지방 유치위원, 전남도 미술대전 운영위원, 4·19 혁명 지역발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한옥형 민박사업 추진·녹천 고광순 의사 기념관 건립·시가문화촌 조성사업· 도정 발전을 위한 업무를 추진하는데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리고 주민들의 민원에도 귀 기울여 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지하수 고갈·오염으로 고통받는 창평 해곡리 마을 민원과 수북면 소재지 정비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도 13호선 행정리와 성산리를 연결하는 통로박스 설치 민원을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재산권 행사를 돕기 위해 대안을 마련하고 이를 해결하는 뚝심을 발휘했다.
이외에도 담양-장성간 고속도로 사업 구간 중 대전면 태목리 주민 조망권 확보를 위한 교량 390m 설치, 공원조성 부지 확보, 배수로 규격 확대, 태목마을과 공원조성 부지 연결 도로 포장, 태목·시암·시목마을앞 방음벽 설치 등 주민들의 의견을 공사에 반영시켜 완료하는 등 주민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으로 신뢰를 더해가고 있다.
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낙후된 지역개발에도 관심을 갖고 담양 출신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사망자 및 부상자 명단 파악, 대전면 대치리 척서정 도 문화재 등록, 남면 경상리와 가암리를 잇는 정곡 터널 개설 공사, 대전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 대덕지구 안전 시설물 설치, 봉산지구 횡배수관 설치, 담양지구 도로 표지판 정비, 창평지구 덧씌우기 포장, 고서지구 미끄럼 방지 포장, 월산초교 어린이 보호구역 사업 등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예산을 확보하는 실력을 발휘했다.
양 도의원들은 “군민들의 성원과 기대속에 도의회에 입성,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상생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남은 재임기간동안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 이를 도정에 반영토록 노력하고 연구하는 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