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원칙과 감동이 있는 열린 의회”를 슬로건으로 올 상반기 동안 군민을 대표해서 집행부의 감시, 감독, 비판, 대안제시와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의정에 반영함은 물론 군정 발전을 촉구하는 한편 현안사업의 완벽하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해 군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14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152회 임시회까지 총 24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했으며 회기 중 조례안 17건, 예산결산 1건, 동의 승인 2건, 기타 16건 등 총 36건의 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밖에도 지방자치제도의 문제점 개선과 지방의회 역할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으며 이중 투·융자 심사 및 군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의 사전승인 등 예산편성 시 제반절차의 선행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조례안·폐기물관리 및 수집 수수료 징수 조례·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과태료 부과 및 징수 조례·공중 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안전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재난관리기금 운용 조례·군세 일부 개정 조례·군세감면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안건을 처리하는 등 실물 정치의 장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지방재정법 등 관련절차를 이행하도록 했으며 의안의 의회제출 기한을 조정, 충분한 사전검토를 기하는 등 의원의 소신 있는 발언기회를 확대해 군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에 충실했다.
또 전·현직 의원 간담회를 통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현안사업의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한 것을 비롯 전문성과 선진 의정활동을 접목하기 위해 전문교육 및 해외연수, 산업시찰을 실시했으며 군이 추진하고 있는 당면한 현안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최선을 다했다.
군의회는 또 주민과 함께 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지향코자 객사·양각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생활체육공원 조성·죽녹원 개발사업·대전 5일시장 복원사업·맞춤형 전원마을 조성사업·생태농업지원센터 등 주요 현안 및 관심 사업장을 현지 답사하여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사업추진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대책을 강구하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박춘식 의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생활 불편 민원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