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현장 농업인 교육이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영농추진상의 애로점 해결은 물론 농정과 군정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현장교육은 지난달 27일부터 7일까지 관내 1백64개 마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모정 등 현장에서 벼 본답 초기관리요령, 고추밭 관리요령, 농기계관리, 군정 및 농정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토론과 좌담을 통한 진단과 처방으로 경쟁력 확보를 기대할 수 있는 입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발생하고 있는 제초 문제 해결은 물론 오지마을 주민들의 영농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경영비 절감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여 국민 건강을 지키는데 일조했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실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업인 자율학습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켜 개방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영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