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3기 최형식 군수가 추진중인 郡政 6대 현안사업과 주요 시책사업에 대해 군민 대다수는 그 중요성과 함께 추진 성과에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6월까지 2개월에 걸쳐 군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郡 주요현안사업·각종시책사업·민원친절도 등에 대한 군민 만족도 조사결과 대체적으로 조사항목별 48.5%∼63.2%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민선3기 군정 운영이 실제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군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군정의 주요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서비스의 질적수준 측정 및 군정 정책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군민들의 만족도와 체감도,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향후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자는 이 분야 전문기관인 KMP 리서치앤컨설팅이 맡았다.
조사분야는 민선3기 6대 현안사업인 생태도시·대나무신산업·친환경농업·문화레저관광·지역경제활성화·장묘문화 및 군정 주요사업 만족도를 비롯 민원행정에 대한 친절도·만족도, 공무원의 업무처리 능력 및 태도 등 4개분야에 대해 군민 2000명(읍면별 인구분포에 비례 20세 이상 무작위 추출)을 선정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를 보면 군정종합만족도에서는 만족(48.9%)·보통(39%)·불만족(12.1%), 6대 현안사업의 경우는 만족(51%, 중요함 63.2%)·보통(38.9%, 보통중요함 27.1%)·불만족(10.4%, 중요안함 9.7%)으로 나타났고 또 군정 주요사업(경제·환경·복지·농정·관광·개발 등 22개 분야)에 대해서는 만족(48.5%, 중요함 62.1%)·보통(40.4%, 보통중요함 29.5%)·불만족(11.1%, 중요안함 8.4%)를 보였다.
민원인 친절도에서는 친절(59.8%)·보통(27.5%)·불친절(12.6%)를 보여 공직자 주민 친절서비스가 비교적 잘 개선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군민만족도 조사는 리키트척도법(설문에대한 응답자의 점수화)에 의해 실시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2.14%이다.
군은 이번 조사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앞으로 정책수립 및 투자우선 순위 결정은 물론 군정평가를 위한 객관적 자료 및 지역혁신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 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