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담양군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마련하고 지난 17일 입법예고 했다.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조례안의 주요골자는 위원장(군수)을 포함한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위원회를 설치, 이들로 하여금 장애인복지 관련사업의 기획 및 실시, 각종 자료조사 및 수집, 기타 장애인복지와 관련한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하는 것으로 위원은 당연직 2명을 비롯 위촉위원 28명 이내로 구성된다.
다만 위촉위원중 1/2 이상은 장애인으로 하고 나머지는 장애인 관련단체장, 장애인문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고 임기는 2년(연임가능)이다. 위원들은 실비변상 조례에 의거 예산 범위 내에서 수당과 여비가 지급된다.
군은 이같은 내용의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조례안을 입법예고 하고 제정조례안에 대한 찬·반 여부와 그 사유 등에 대해 오는 7월6일까지 군민 의견수렴을 받는다.
이와관련 사회복지과 관계자는"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 여건조성을 위해 생계와 직업 등 현실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자활이 가능한 각종 사업 추진을 통해 소득, 복지 등 모든 면에서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모색하는데 이번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의견제출 : 사회복지과 T. 380-3304) / 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