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2일 문화회관에서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대 창설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최형식 군수는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고생하고 있는 민방위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자연적, 인위적인 위협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역할에 맞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민방위창설 기념 유공자에 대한 표창에서는 공모전에 입상한 이환종씨(용면초교)가 도지사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박일춘씨(지침리) 등 20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민방위대창설 30주년 기념행사는 민방위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새롭게 다지고 민방위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민방위’, ‘실용민방위’, ‘생활민방위’를 추구하고자 의지를 모으는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