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7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옮기는 혁신도시 담양유치를 위해 담양군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발 벗고 뛰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최형식 군수와 郡 실무자들은 지난 12-13일 양일간 농수산물유통공사를 비롯 이전대상에 포함된 6개기관을 방문하고 전방위적인 유치활동을 벌였으며 이후 나머지 공공기관들에 대해서도 군수가 직접 방문해 담양유치를 위한 지역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등 최종 입지 선정시까지 혁신도시 유치에 사활을 걸 계획이다.
이번 농산물유통공사 등 6개 기관 방문에서 최 군수는 대상 기관장 및 실무자를 면담하고 담양군의 최대 장점인 △호남 교통요충지로 전국 접근성이 가장 용이 △웰빙주거환경 및 수준높은 교육·의료시설·첨단시설·상하수도 등 사회문화적 인프라 활용 용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생태도시 여건과 풍부한 문화유산 보유△ 관광자원과 레저시설 쾌적한 삶의 질을 갖춘 최적의 여건 등을 강조했으며 무엇보다 부지확보가 용이하고 저렴해 개발비용부담이 적을뿐더러 인근에 대학·연구기관·기업 등 산학연 협력이 용이해 신산업 관련 유발효과가 크다는 점 등을 적극 홍보하면서 담양에 대한 호감도를 증대시키고 미래형 혁신도시 입지에 담양이 최적여건을 갖추고 있음을 호소, 긍정적 반응을 얻어냈다.
특히 최 군수는 중앙에 올라가 혁신도시 유치활동을 펴면서 굳이 그린벨트 가 아니더라도 담양군 자체적으로 확보한 최적 후보지가 마련돼 있고 그 외 여타의 투자여건도 최고의 지역임을 홍보, 이전대상 기관 실무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끌었다.
이와관련 최 군수는" 혁신도시 담양유치에 군수 개인의 역량은 물론이고 전 행정력과 군민의 힘을 모아 이전대상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입지선정위원회에 적극적인 지역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입지 선정시까지 사활을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 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