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전남도에 신청할 2006년 농림사업 예산신청 규모는 42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12월22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농업인, 생산자조직, 생산자단체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2006년도 농림예산은 자율사업 16개분야 124억원, 공공사업이 31개분야 298억원이다.
대상사업에 대한 재원은 국비가 25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융자 93억원(37%)과 군비 44억원, 자부담 20억원, 도비 14억원으로 나타났다.
자율사업의 주요투자는 ▲농촌개발분야: 후계농업인육성, 후계농업인 육성, 농지매매, 농지장기임대차사업 등 8개 사업에 105억원 ▲식량작물분야: 토양개량사업, 농기계임대업, 농기계보관창고 6억5630만원 ▲원예축산분야: 과수영농규모화사업 , 조사료생산기반, 축산분뇨처리시설 등 11억원 ▲임업 산촌분야: 산림복합경영사업, 표고생산기반조성 등 1억7000만원이다.
또한 공공사업의 주요 사업을 보면 ▲식량작물구조개선분야: 수리시설개보수, 저수지 준설, 농업용수관리 자동화 109억원 ▲축산구조개선부문: 송아지생산안정, 가축질병근절대책, 가축방역 10억원 ▲농촌개발부문: 농업경영컨설팅, 영유아양육지원비, 친환경농업직불제, 논농업지불제보조금, 친환경축산직불, 농업전문인력육성 등 18개 사업에 94억원 ▲임업 및 산촌 구조개선 부문: 사방사업, 산림조합 육성, 조림, 묘목생산 등 83억원이다.
사업 신청예산은 농림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은 물론 정부의 농업·농촌 종합대책 119조원 투융자 계획의 정책반영, 농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와 함께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을 최대한 해소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삼았다.
군 관계자는 "이미 농가들로부터 신청받은 사업에 대해 주관 부서별 평가기준에 따라 타당성을 조사한 것" 이라며 "사업에 효율성이 가장 큰 기준이 됐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