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문간호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저소득 소외계층 방문간호사업을 통해 2720명의 건강 기초 실태조사 결과 질환 보유자 1020명을 등록 관리하는 한편 저소득장애인 가옥 내 안전 보조대 설치 및 보강구 지원, 재활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였다.
보건소는 방문간호사업과 재활의료서비스에 대한 호응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보건소에서 운영중인 고혈압, 당뇨, 관절염 교실, 국민건강증진사업의 운동프로그램 등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방문보건사업 내에서 고혈압 관리사업, 노인관리사업,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등의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부 살피기와 욕창 환자 관리 및 말기 암 환장의 호스피스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고도장애를 가진 지체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 등과 연계하여 환자 재활 진료를 위한 지원체계를 개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