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체육 공간을 잇따라 조성키로 해 지역의 체육진흥은 물론 지역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객사리 1번지 일원(문화공원 일대)에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위해 총 20억원(국비 10억, 군비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배구·족구·게이트볼·농구·조깅로·자전거 도로와 야외무대 등을 갖춘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군은 1만7824평에 대한 매입을 추진중이며 관방제 공중화장실과 경로당 신축 공사를 추진하는 한편 생활체육 공원 주변 조경공가 및 백진공원 축구경기장 관람석 의자와 비가림 시설을 설치, 군민 건강 증진 도모와 체육 인구 저변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전국 단위 주요 행사를 유치하고 체육활동 인구는 물론 지역주민의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총 130억원(국비 45억, 도비 3억, 특별교부세 17억, 군비 6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향교리 22번지(도립 남도대학 일원) 5700여평의 부지에 종합 실내체육관 건립에 나설 예정이다.
2000석(이동식 500석 포함)의 관람석과 핸드볼·배구·농구 등 각종 기종목의 국내 경기가 가능한 코트를 갖춘 연면적 2254평 규모의 종합실내체육관이 완공되면 올 연말까지 완공할 생활체육공원과 함께 군민의 생활체육과 건전 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종합실내체육관 및 생활체육공원이 마무리되면 군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쌍두마차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 부지 및 예산 확보 등 모든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