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자로 부임 1돌을 맞은 고근석 부군수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이다.
외유내강형으로 전 직원의 인화단결을 바탕으로 군 행정을 밀도있게 추진해 온 고 부군수는 지난 1년간 최 군수와 호흡을 맞춰가며 '아름다운 생태도시 건설' 실현을 위해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 부군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확대와 함께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병행해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공무원이 될 것”을 강조해 오고 있다.
이같은 고 부군수의 신념으로 취임후 군이 담양식 자치농정 토대마련 등 친환경농업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대나무 신산업의 지역발전 동력 및 전국화 기반을 구축하고 그린시티에 선정되는 성과와 함께 내륙형문화 레저 관광 메카 토대 마련과 문화예술 진흥의 기틀을 견고히 다지는 성과를 일궈냈다.
또 고 부군수는 실과소 직원들과 잦은 만남을 통해 공직 내부의 신뢰와 결속을 다지는데 기여한 것을 비롯 간부회의를 통해 군민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군의 주요 현안과 당면 과제 등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 중에서도 지난 여름 수해로 농민들이 큰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피해 현장을 찾아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의 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
여기에 산하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적극 가세하게 됐고 최단 시간내에 파손 시설물 철거 등을 통해 응급복구를 마쳐 실의에 빠져 있던 농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게 됐다.
이와 함께 고 부군수는 전국 지자체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환경부로부터 그린시티 선정, 하천습지 보호구역 지정, 자연 생태마을 선정된 것을 비롯 산업자원부 지역혁신 특성화 시범기관, 지역 포럼활동 우수기관 선정, 행정자치부 지역혁신 활동 우수단체, 균형발전위 지역혁신 특산 브랜드 최우수(대숲 맑은쌀), 농정업무평가 전남 최우수 등 18개부문에서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내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부군수상을 보여 주었다.
고 부군수는 “차질 없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매진, 전국 제1의 자치단체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