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동)는 올해 고품질 청원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농촌지도 시범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중점 추진방향은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증가에 따라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친환경농법 확대보급, 새로운 소득작물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 농촌관광자원의 소득화와 생활환경개선, 전문 농업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춰 시행된다.
분야별 사업추진은 식량작물 분야에 환경친화적 생력재배 신기술 보급으로 생산비 절감, 건조, 저장, 친환경농업지구 육성, 논콩재배 단지 조성사업이며 원예작물 분야는 시설원예 생산비절감 안정생산,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 차별화를 위해 천적이용 병해충 방제, 시설채소 관비재배, 시설하우스 자동화 사업, 시설채소단지 조성사업이다.
과수특작분야는 소비자 입맛에 맞는 과실생산과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 첨단시설을 활용한 버섯 안정생산 등을 위해 원가절감형 버섯배지 생산, 경사지 과원 생력재배 사업이다.
이밖에 축산분야에 시설 현대화를 통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가축질병 방역비용 절감으로 친환경 축산산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돼지분뇨 정화처리사업, 송아지 육성시설 보급이다.
특히 생활개선 분야에 농업인이 편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농촌자원을 이용한 관광소득 창출을 위한 농촌 전통테마마을조성사업, 아름다운 쉼터조성사업과 농기계폐유 공동처리, 노력절감형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식량작물(수도), 소득작목(시설채소, 과수, 화훼, 축산, 특작), 농촌마을 및 주거 환경개선, 건강증진, 인터넷 작목반 화상정보 시스템 등 30개 분야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사업 신청 희망농가는 이달 31일까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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