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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숲 맑은 쌀 생산 대폭 확대대숲 맑은 쌀 생산 대폭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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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유기농업의 전국 메카를 지향하고 있는 군이 친환경 쌀 생산량을 대폭 늘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대덕면 시목리를 중심으로 3개 단지 45ha에서 무농약·무화학비료 농법으로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대숲 맑은 쌀’ 재배면적을 523ha로 대폭 확대한다.
이에 따라 군은 12개 읍면 900여 농가를 대상으로 22개소의 ‘대숲 맑은 쌀’ 생산단지를 지정하고 농업기술센터 지도담당 공무원들로 하여금 책임지도를 맡고 있다.
군은 이들 대숲 맑은 쌀 재배 농가에게는 제초용 쌀겨와 EM당밀(미생물과 설탕 찌꺼기를 혼합한 친환경농업 자재)을 비롯 발효퇴비와 살포기, 죽초액 등 친환경 영농자재 구입비용을 ha당 200만원씩 총 9억1천여 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군은 지난 17일 금성면 석현리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서 농업인과 농업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초용 쌀겨 및 EM당밀 살포 시연회를 가졌다.(사진)
쌀겨와 EM당밀은 모내기 후 3～5일 이내에 논에 살포할 경우 포장에 식물성 기름띠를 형성하며 발효하는 과정에서 햇빛을 차단하고 일시적으로 산소결핍 현상을 가져와 잡초 발아를 억제해 친환경 제초제 역할을 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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