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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웰빙프로그램 주민 위한 효자 노릇보건소 웰빙프로그램 주민 위한 효자 노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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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가 웰빙 열풍에 힘입어 주민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금연과 절주, 영양과 운동 등 4개 분야의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지역 실정에 맞게끔 세분화 해 다양한 웰빙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또한 수시로 건강을 지키는 알맞은 식단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 고혈압 환자를 위한 영양교육, 임신부교실과 비만교실 등을 열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가 마련한 당뇨 사업은 올바른 당뇨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및 식이요법을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에게 당뇨에 관한 개요와 식이요법 및 당뇨에 가장 좋은 운동으로 알려진 가로수길 건강 걷기 대회를 추성경기장에서 가졌다.
주민 이모씨는 “요즘 부쩍 많아진 건강 강좌나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이렇게 주민이 직접 체험하는 행사가 가장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딱딱한 형식을 벗어난 프로그램 구성에다 주민들의 웰빙에 대한 관심이 더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필식 記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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