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1일 담양의 경제발전을 위해 관내 생산현장에서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을 위한 '담양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관내거주 외국인 근로자, 노조대표, 인솔자등 총 8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는 한국 가사문학관, 소쇄원, 한국대나무박물관 등 관내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방문해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을 비롯 제기차기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오락행사를 통해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돈독히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담양을 알리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문화체험행사가 벌써 3회를 맞았다"며 "꾸준한 공감대 형성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력이 군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