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을 맞아 생명과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기념식과 강연 등 환경행사가 열린다.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회장 김광훈)에 따르면, 오는 6일 제18회 환경의 날을 맞아 협의회원 및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회관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는 정회석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강사로 초청,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여러사례를 통해 강연할 예정이며 환경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실시한다.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는 이번 환경의 날 행사를 계기로 수질오염총량제 실시에 따른 담양군의 한계치 초과 우려를 알리고 모든 군민이 가정에서부터 친환경세제를 사용함으로써 수질오염과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실천운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광훈 회장은 “우리 담양의 수질오염총량은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서 이제 집 한 채 건물 한동 짓는데도 제약을 받을 상황이 되고 있으며 회원들의 솔선수범 하여 가정과 음식점에서부터 친환경세제를 사용하는 등 수질오염을 줄이는 환경실천운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