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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정기검사 개선 시급건설기계 정기검사 개선 시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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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와 로더, 지게차,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의 정기검사제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관련업체에 따르면 건설 기계는 ‘무한 궤도식’과 ‘타이어식’으로 분류된 가운데 ‘타이어식’에 한해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육안 검사에 그쳐 실효성이 의문시된다.
더욱이 폐지된 검사제도(무한궤도)의 부활 움직임과 검사 당시 협회비를 함께 징수하며 회비 미납 시는 검사를 해주지 않아 반발을 사고 있다.
현행, 건설 기계관리법은 ‘무한 궤도식’ 건설기계를 제외한 ‘타이어식’에 대해 1-2년마다 정기 검사를 받도록 되어 있는 가운데 덤프트럭을 제외한 중장비는 현지 출장, 육안검사를 한 뒤 협회비를 함께 징수하고 있다.
현재 정기 검사 타이어식 건설 기계 중 덤프트럭과 콘크리트 믹서에 대해 지정된 차량정비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으며 굴삭기 등의 중장비에 대해서는 현지 출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모씨는 “출장에 따른 검사비는 이해하나 덤프트럭의 경우 검사비(5만원)에다 협회비(2만원)를 포함시켜 징수하는 것은 불합리한 처사로 개선해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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