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고지, 체납자 납부 독려키로
군은 2004년도 정기분 종합토지세를 오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를 납부기간으로 정해 11일부터 고지한다.
이번에 부과된 종합토지세는 과세기준일인 지난 6월 1일 현재 사실상의 토지소유자에게 부과했으며 누진세율을 적용했다.
종합토지세 부과내역을 보면 3만5869건에 금액으로는 12억3500만원이며 이는 지난해 보다 건수로는 1836건이 늘어났고 금액은 1억8900만원이 늘어났다.
세수가 늘어난 것은 전반적인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과세시가표준액이 올라간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군은 납기내에 주민들이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반상회 등을 통한 홍보와 함께 지난해 종합토지세 체납 사유를 면밀히 분석해 징수 독려키로 했다.
특히 종합토지세 납부에 따른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고액 고지분은 등기발송 및 전달통지부를 작성하고 행방불명, 주거불명 등 고지서 전달이 불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공시송달 등의 절차를 밟기로 했다.
한편 군은 고지된 세금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지방세법 제73조(이의신청)의 규정에 의하여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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