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2001년 6월 담양동초등학교에 학교구강보건실을 설치하고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주3회 방문하여 구강건강실태조사, 구강보건교육, 치아홈메우기, 치면세마, 초기우식치료, 교환기 유치발거 등 예방사업 및 치료사업 등을 펼쳐 실효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특히 구강병 발생 위험요인이 높은 학령기 아동들에게 올바른 잇솔질 교육 및 불소용액 양치사업으로 치아우식증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구강건강을 적절히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성장기 어린이 구강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치아우식증 등 각종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유치가 교환하면서 영구치로 바뀌는 시기에 효과가 높은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2004년도엔 294명 1,041건을 시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을 보다 더 내실화하여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관리함으로써 아동들이 어렸을 때부터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