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군정설명 및 군민과의 대화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있다.
설문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의 아름다운 담양건설을 위한 생태도시화 정책', '한국의 대나무 고장으로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대나무 신산업화 정책', '묘지로부터 우리 땅을 지키고 묘지문제를 해결키 위한 화장·납골 등 장묘문화정착 정책'에 대한 군민들의 찬·반 의견을 물었다.
설문결과 '생태도시화 정책'은 응답자 455명 중 74%인 341명이 찬성했으며 '대나무 신산업화 정책’은 814명 중 80%인 643명이, ‘화장·납골 장묘문화 개선정책’은 응답자 289명 중 80.6%인 233명이 찬성했다.
이번 설문결과 군정 현안별 찬·반 의견이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대전·수북의 경우는 최근 습지보호지역 지정에 따라 재산권에 대한 행위제한 등을 우려 찬성 50.1%, 반대 49.9%로 반대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결과 상당수 군민들이 민선3기 군정정책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판단하고 하반기에도 자신감을 갖고 추진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