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군의회 심의를 거쳐 개정한 담양군지방공무원 정원조례에 따르면 군공무원 정원이 현행 566명에 8명이 증원된, 574명으로 조정된다.
직렬별 증·감원 내용을 보면 토목7급 2명과 8급 2명, 9급3명을 비롯 행정7급 2명 및 8급 1명, 행정·환경7급 1명, 도시계획 7급 1명, 통신9급 1명 등 총 13명이 증원되며 지적7급 1명을 비롯 행정7급 3명과 8급 1명, 행정·토목·임업7급 1명 등 5명이 감원 또는 직렬이 변경된다.
이는 본청 실과소 및 읍면, 사업소 업무와 직렬조정에 따른 것으로 본청의 경우 기획예산실은 지역혁신팀 신설로 행정7급 2명 및 토목7급 1명 등 3명이 증원되고 자치행정과는 통신9급 1명이 보강된다. 또 환경녹지과는 행정·환경 7급 1명이 증원되는 대신 행정8급 1명이 감원되며 생태도시과는 행정7급 1명을 도시계획 7급 1명으로 직렬을 변경한다. 민원처리과도 현 지적 7급2명을 1명으로 줄이고 대신 행정8급 1명을 증원한다. 사업소는 대나무자원연구소 행정7급 1명을 농업·임업7급으로 직렬을 변경하고 가사문학관은 행정7급 1명, 가마골은 행정·토목·임업7급 1명을 각각 감원한다. 이외에 읍면의 경우 대전면에 토목7급 1명을 증원하는 것을 비롯 고서·창평면에 토목8급 각 1명, 봉산·남면·수북면에 토목9급 각 1명을 증원하며 월산면은 농업·축산7급 1명을 감원하는 대신 행정7급 1명을 보강하게 된다.
군은 이같은 조례 개정에 따라 연내에 필요한 인력을 증원할 계획이며 현재 진행중인 각 실과소 직무분석과 조직개편에 이를 반영, 내년초 정기인사시 적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