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대나무 고장의 잇점을 살려 '대숲 굿모닝 쌀' 생산단지에 죽초액을 접목시켜 지역이미지와 연계한 건강한 친환경쌀로 브랜드화를 추진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숲 굿모닝 쌀' 생산단지 전면적 672ha에 사용할 죽초액 약 9톤(9,000ℓ)을 군비 1천만원을 투입 전문생산단지 참여농가 1천여 농가에게 지난 7월 22일까지 공급 완료하였으며 '대숲 굿모닝쌀'은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소비자들이 농약을 줄이고 죽초액을 사용한 친환경 쌀이라는 점을 중점 부각시켜 일반쌀과 차별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한 죽초액은 농가가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1.8ℓ들이 페트병에 담아서 살포하는등 벼 출수전후 2회를 골고루 살포할 수 있도록 4,500여개를 특별 제작하였으며 900평당 1병(1.8ℓ)을 300배액으로 희석 살포토록 지도하고 있다.
죽초액은 유용미생물을 증식시켜 뿌리의 발달을 촉진 시켜 주고, 죽초액의 유기산 작용으로 작물의 생리대사를 촉진시켜 잎이 두꺼워져서 벼의 쓰러짐을 예방하고, 또한 농약과 혼합 살포시 작물에 대한 침투이행성 증가로 농약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므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 하는데 이용효과가 있다.
죽초액이란 대나무를 가열하면 열분해하여 매캐한 연기와 대나무숯이 남는데 이때 연기는 열분해에 의해 대나무가스와 여러 가지 성분을 함유한 수증기를 채취하여 얻어진 액체를 숙성 정제하여 만든 것으로 200여가지 유효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한편 조재휘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대숲 굿모닝 쌀' 죽초액 공급사업을 확대하고 친환경 농업이 실천 될 수 있도록 기타 친환경자재 지원사업등을 확대하여 '대숲굿모닝쌀' 브랜드화 추진에 더욱 전력투구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