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9월25일까지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등록 자료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하반기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일제정리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주민등록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한 자,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로서 발급신청을 하지 않은 자, 주민등록표의 기재사항이 누락되거나 잘못 기재돼 있는 경우, 사망 후 주민등록이 말소되지 않은 자, 주민등록증 뒷면의 주소변동 사항란 미 정리자 등이다.
또한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9월5일까지 전 가구를 대상으로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거주사실이 주민등록과 불일치한 자에 대하여는 최고 및 공고를 한 후 주민등록 말소 등 직권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미신고자의 불이익 예방을 위해 사실조사 기간 중에 현 거주지에 전입신고를 권고하며 이번 주민등록 일제 정리기간 중 실제 거주지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으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전입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