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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서비스에도 원가개념 도입행정서비스에도 원가개념 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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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부기 회계제도 도입
행정서비스에도 원가 개념이 도입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2006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전면 시행된다.
행정자치부가 공공행정분야에 원가개념을 도입, 행정의 성과를 정확히 측정하고 이를 주민에게 공시함으로써 행정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이를 도입키로 한 것.
이에 따라 행자부는 지난 20일 그 첫단계로 복식부기 도입의 핵심과제인 '지방자치단체회계 기준' 공개초안을 발표했다.
이 기준은 재정운영상황의 투명한 공개, 행정서비스에 대한 원가 및 성과관리를 통한 경쟁력 향상, 주민만족 행정 구현 등을 목표로 민간기업과 같이 발생주의 복식부기 원리에 따른 자산, 부채, 수익, 비용 등에 대한 회계 처리와 재무 보고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공공부문 회계혁명으로 일컬어지는 복식부기 회계제도는 미국, 영국, 호주 등 서구 선진국가에서 도입, 공공부문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IMF직후인 지난 99년부터 도입을 위해 준비해왔다.
정부는 공개된 초안은 외부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공청회 등을 거쳐 올해 안으로 최종안을 확정 짓는다는 방침이다.
관계전문가들은 복식부기 회계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공무원들의 경영마인드 제고 및 행정의 생산성 증가와 함께 성과주의 예산제도 도입에 따른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 공무원의 회계부정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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