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3기 전반기 2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최형식 군수와 담양군이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추진해 왔던 '변화의 새바람 일등담양 건설'의 각종 시책사업과 군정 주요성과를 정리해본다.
민선 3기 전반기 2년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 최 군수와 군은 그동안의 군정성과로 무엇보다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하는 자치행정 실현', 삶의 질을 높이는 '살기좋은 생태도시 조성' , '경쟁력 있는 첨단농업 육성' 그리고 '활기찬 지역개발', 자연과 조화되는 '특색있는 문화관광 진흥' , 공약사항의 성실한 실천을 들었다.
특히 2년 동안 거두었던 가시적인 성과로 대나무신산업화를 비롯한 생태도시 건설, 친환경유기농업 활성화, 문화관광인프라 및 지역경제 기반구축 과 함께 각종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면서 일등담양 건설의 비전을 실증해 왔으며 또한 군정 주요분야에서 군민들과 함께 땀흘린 보람으로 5개분야 24개 부문에서 정부 및 상급기관으로부터 총 12억여원의 상사업비를 수상한 것을 큰 성과로 꼽았다.
'참여 자치행정 실현' 에서는 지역혁신 발전을 선도하는 신행정 문화정착을 위한 정책자문단과 군정평가단의 내실있는 운영, 공직자 해외연수 실시(24개국 44회 365명), 개방형 민원창구 운영, 행정예고제, 민원처리 회신제, 장애인후견인제 실시를 비롯 주민의 군정참여 확대를 위한 군민제안제(291건)·주민견문제(24건)·초중생특별제안제(429건) 실시와 선진 자치능력 제고를 위한 '21C담양포럼' 지속 개최, 내발적 발전추진위원회 운영(12개읍면 303명) 등의 시행으로 문턱없는 행정을 구현해왔으며 또 지역 명문학교 육성(7개교 2억원 지원)과 함께 담양장학기금 31억원 조성을 통한 인재육성(139명 8억원 지급), 중앙부처 출향 공직자 간담회 정례화를 포함한 인재뱅크의 내실있는 운영 등을 성과로 들었다. 이밖에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주요현안토론회 및 확대간부회의, 읍면순회 읍면장회의 개최등 실무형.현장중심의 행정체계로 전환시켜 새로운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온 것을 성과로 들었다
'살기좋은 생태도시 조성' 에서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운영한 것을 비롯 녹색 생태도시 담양기본계획 및 담양군환경보전 종합계획, 자연경관·환경훼손 특별관리대책 등 법령과 제도의 정비, 군민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환경대학 운영 및 환경투어 실시 등으로 전국 최고의 생태도시 정책을 구체화 한 것과 가시적인 사업으로 자연생태마을(5개리), 영산강자연학습장, 하천어도(22개소), 영산강생태숲(20㎞) 조성 등을 통해 담양을 환경 모델지역으로 개발중인 것을 성과로 꼽았다. 이외에 대나무숲, 도로변 소공원 및 녹지공간 확충, 테마가 있는 가로수길 조성 등 공원화 사업 추진과 함께 건축물 패션화 사업, 정류장.버스승강장 등 공공시설물 정비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을 가꾸고 있는 것을 비롯 소외계층 기초생활보장과 여성권익 향상을 위해 123억원을 투입, 영세민 생계비 및 자녀학비 지원.자활사업 시행.노후주택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생활안정자금 이율인하(5%→2%), 상환기간 연장(3년→5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경로당 등록 확대(195→226개소), 물리치료기.샤워시설 설치등에 33억원 지원하고 또 불법묘지 근절을 위한 환경친화적 선진형 묘원조성사업(갑향·오룡공원)이 완료 단계에 있으며 군민 평생건강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봉산·고서 보건지소, 월산복정진료소 완공과 금성외추·용면 용연진료소 신축사업 추진, 이밖에 방문보건사업, 양.한방 협진간호제, 주간보호사업, 암.성인병 검진사업, 신생아 양육비 및 산후조리비 지원등 폭넓은 군민건강 증진사업을 시행 등을 성과로 들었다.
'경쟁력 있는 첨단농업 육성'에서는 DDA, FTA 등 개방화 시대에 대비하고 21C 자치농정 기반구축을 위해 담양군 자치농정계획 수립과 함께 담양식 농업정책 기반을 마련했으며 농업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치농정위원회운영을 통해 지역농업의 비전 제시와 개방농정에 적극 대응한 것을 비롯 쌀농업·시설원예·축산·임업·벤처농업을 5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중이다. 특히 쌀농업분야는 담양굿모닝쌀(672헥타).대숲맑은쌀(45헥타) 등 친환경 고품질 쌀생산단지 확대 및 브랜드화로 전국적인 경쟁력을 높여가는 한편 전국 최초로 행정과 농협, 농가가 공동으로 참여한 '담양쌀 품질관리 규약'을 제정 운영중인 것을 성과로 들었다. 시설원예 분야는 시설하우스 현대화, 신기술연구.개발팀 운영, 신소재 부직포 설치지원밎 작업환경개선, 전국 최고의 시설원예단지 조성 등으로 고부가가치 첨단시설 농업을 육성하면서 농업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굿모닝쌀·딸기·메론·방울토마토·쌈채소·한우 등 6개 품목을 담양이 자랑하는 전국 베스트브랜드 상품으로 육성중이고 이밖에 농특산물 유통 선진화, 담양농특산물 품질인증제, 도농간직거래, 평생 고정고객 확보정책 등의 시행을 통한 총체적 세일행정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상품의 대외 경쟁력을 크게 확보해온 것을 비롯 친환경농업지구 조성(대덕 시목), 청정미 생산단지 확대(40→50헥타), 친환경품질인증 농가 확대(110→220농가) 등 친환경 농가의 조직체계 구축과 농업인의 유기농 실천의식을 한단계 끌어 올린 것과 함께 전천후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경지정리사업,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흙수로 구조물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 등을 큰 성과로 들었다.
'활기찬 지역개발' 에서는 지역혁신 발전을 위한 지역특화발전 특구지정 신청과 대나무신산업화 사업(10건) 신청 등 미래 지향적인 발전전략을 추진하면서 대나무잎 식품화 사업, 대나무숯.죽초액을 이용한 토양개량 및 살충제 정화, 골프장 잔디관리, 오폐수 수질개선 등 농축산업.환경.식용분야 상품개발에 적극 나서 대나무바이오산업을 담양의 최대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중점 육성한 것을 비롯 친환경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조성(10만평)과 뱀부밸리 조성 등 매력있는 투자환경 기반을 착실히 구축해 가고 있음을 성과로 꼽았다. 또 살기좋은 정주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담양읍에 친환경아파트를 건립(2동 130세대)했으며 광주 인접 고서면 공동주택단지와 담양읍 백동리 국민임대주택 조성사업 추진을 비롯 담양읍 객사·양각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확정, 맞춤형 전원주택 사업, 담양읍.대전면 2개 지구 도시획도로 개설과 함께 구.경찰서·읍교회·담양고·대전면 등 도로개설 사업도 진행중에 있고 또한 정주권개발과 오지개발 사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광역상수도 사업, 국가기간도로망,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충 등 사통팔달의 도로교통망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특색있는 문화관광 진흥' 에서는 3대 관광명소화 전략에 따라 도시근교 휴양관광권 조성을 위한 금성면 종합레저타운과 대나무생태공원 조성 사업, 역사.문화관광권 조성을 위한 가사문학관 증축 및 기능보강, 시가문화촌 조성, 금성산성 복원.정비 지속추진 및 진입로.주차장 정비를 마쳤거나 현재 추진중이다. 환경친화적 생태관광권 조성을 위해 관방제림 일원의 문화공원 조성, 죽녹원 공원화 사업, 백진공원 포토단지 조성 및 양각산 폭포수 설치 등 4계절 관광지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을 가시화 해가고 있으며 담양호 수상관광 개발과 하부광장 개발사업 추진, 가마골 자연생태관광지 조성 등 지역특색을 살린 문화·레저·관광전략을 착실히 실천해가고 있다. 특히 대나무축제의 성공인 개최로 전국축제화의 기틀을 다짐으로써 향후 관방제림.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가마골.대나무박물관 등을 연계하는 주요 관광.휴양지 패키지 코스를 개발, 버스투어와 함께 담양관광열차 운행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있다. 또 문화예술.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문화회관을 테마가 있는 문화.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을 비롯 종합실내체육관, 생활체육공원, 전천후게이트볼장 건립 사업등을 가시화 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민선 3기 2년동안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속에 대나무신산업 정책을 통한 대나무산업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로는 대나무자원연구소 신설 및 연구위원 위촉, 대나무문화연구회·다산바이오산업단·대나무바이오텍·대나무건강나라 등 산·학·민·관 네크워크 구축 및 민간조직 활성화 등 대나무 관련 전문조직의 체계를 정비한 것을 비롯 중국·일본 등 대나무신산업 마인드 함양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중국 안길현 우호협정), 대나무신상품 연구개발(7건), 대나무지적재산권 권리화(82건) 및 사용협약 체결(5건), 대나무신산업 벤처기업 창업 및 유치(8개업체)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의약·농업·환경 분야 대나무 연구개발에 68억을 들여 14건의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대나무조림과 대나무특화산업, 바이오산업, 뱀부밸리, 죽공예특화단지 조성 등 10개 대나무 신사업 분야에 총 900여억원을 투입하고 대나무생태공원·대나무바이오숲·죽녹원개발·대나무분재관·대나무경제림 조성 등 대나무신산업 인프라 구축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군은 88고속도로 4차선 확장 등 SOC확중분야 10건을 비롯 담양시가문화촌 조성 등 문화관광분야 9건, 에코하이테크단지 조성등 지역개발분야 4건, 광역상수도 시설사업 등 환경위생분야 5건 등 현재 추진중인 주요 지역현안사업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착실히 진행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최 군수는 민선3기 취임이후 2년동안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총 6개분야 59건중 지금까지 완료한 것은 자치농정위원회 구성 등 10건, 추진중인 것이 군수실 1층 이전 등 45건, 미추진 2건(호남권 경마장 유치, 청전아파트 LNG공급), 보류 2건(축산단지조성,이동도서실 운영) 등이다.【장광호 記者】
"변화의 새바람 일등담양 건설을 위해 앞만 보고 열심히 일해왔던 2년 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대나무신산업 추진과 생태도시 조성, 문화관광레저산업 육성, 지역실정에 맞는 담양식 농업정책,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등 선거직 단체장으로써 일시적인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평소 준비해 왔던 담양발전의 청사진을 소신을 갖고 단계별로 착실하게 추진해 가고 있는 것이 군민들의 공감과 함께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민선 3기 전반기 2년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변화의 새바람과 함께 일등담양 건설을 위해 일로매진 해 온 최형식 군수의 소감이다.
최 군수는 전반기 2년동안 군정을 이끌어 오면서 골프장, 공설납골당, 온천, 대나무신산업 등 군정 추진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의 오해와 갈등을 빚기도 하고 크고작은 민원성 지역현안에 봉착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21C 담양의 미래를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하겠다는 신념과 소신행정으로 군정을 챙겨왔으며 이 점은 군민들의 보다 넓고 깊은 이해가 앞으로도 더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선거직 군수로서 다양한 계층 군민들의 정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나 과거 관행처럼 고착되어 왔던 전시성, 선심성 행정을 과감히 떨쳐 버리고 오로지 담양의 미래와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일들에 최우선에 두고 열심히 일해 왔다는 최 군수는"취임초 군민들과 약속했던 공약사업도 빠짐없이 착실히 실천해 가고 있으며 민선3기 들어 무엇보다 담양이 가진 천혜의 부존자원이자 미래의 보물인 대나무를 자원으로 발굴, 강력한 대나무신산업화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도약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을 잘 한 일로 생각한다."며"지역이 안고있는 여러 가지 현안사업과 시책사업, 주민숙원사업들도 착실하게 실천해 가면서 생태도시 조성, 담양식 농업정책과 대나무신산업 정책을 더욱 가속화 시켜 군민 모두가 잘사는 고장,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 모델이 되는 담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