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는 지난 3일 제139회 임시회를 열고 200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또 가마골야영장 및 담양호권 관광지 입장료 징수 개정조례안을 처리했다.
1일간의 회기로 열린 이날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 검사위원에 최화삼 의원을 비롯 이성수(세무사)·임노봉(전 공직자)씨 3명을 선임했으며 이들 위원들은 이달 23일까지 20일동안 군 재무과에 별도 마련한 사무실에서 2003년도 담양군예산이 계획대로 잘 집행됐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게 된다.
결산검사위원에 선임된 최화삼 의원은"금융기관 근무 경험을 최대한 활용, 작년 집행부가 사용한 예산내역을 세심히 살펴보고 한푼의 낭비없이 적재적소에 잘 쓰였는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