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릴 적에 학교가 끝나고 학교 앞 문구점에서 사먹던 불량식품 하나면 집에 가는 동안 행복했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불량식품이 어떤 회사 제품인지, 성분표시가 되어 있었는지는 생각이 나질 않는다.

지금도 초등학교 앞 문구에서 어린 학생을 상대로 검증되지 않는 불량식품을 판매 하는 것을 쉽게 찾아 볼 수가 있다.

어린아이들은 불량식품에 방부제며 해로운 식품첨가제 성분이 들어있는지, 유통기한이 지났는지는 따져보지 않고 싼 가격과 알록달록한 색소, 첨가제에 현혹되어 불량식품을 사먹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어린이들은 불량식품으로 인하여 식중독 등 건강을 크게 위험받고 있다.

우리 경찰에서는 부정불량식품을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의 하나로 규정짓고 수사전담반을 설치하고 특별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일부 학교 앞 문구를 운영하는 주인은 신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다며 불량 식품 단속에 대해 불만을 늘어놓지만, 자신의 아이들을 상대로 성분표시 및 제조, 유통과정조차 알수 없는 불량식품을 과연 판매할수 있을까?

우리 모두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 앞 먹거리를 원한다면 불량식품을 제조, 유통, 판매 등을 하는 사람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하여 처벌을 하고, 국민 모두가 감시, 고발자가 되어 적극 신고하는 자세를 가져 부정불량식품 추방에 우리 모두가 앞장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