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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슬빛 양, 흥보가 완창 발표회 ‘화제’17일 오후 6시, 담양문화원 공연장
김관석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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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2.11  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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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국악의 미래를 짊어질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는 이한슬빛 양(16세, 월산면 월산리)의 동편제 흥보가 완창발표회가 오는 17일 오후 6시 담양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담양여중을 졸업하고 광주예술고등학교(2011년 3월)에 진학 예정인 이 양은 월산초등학교 5학년때 판소리에 입문한 이래 지난 2008년 호남예술제 가야금 병창부문 은상 수상을 계기로 일취월장, 날이 갈수록 숨겨진 재능을 꽃피우고 있다.

완창 발표회를 몇일 앞두고 연습에 여념이 없는 이 양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2시간 30분 분량의 ‘흥보가’ 판소리 완창발표회를 위해 온종일 연습에 전념하고 있다”며 “선생님과 부모님, 그리고 많은 분들의 수고와 격려가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소리꾼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양의 스승인 윤해돋누리 선생은 "여느 훌륭한 명창처럼 농익은 소리도 아니며, 그렇다고 화려한 소리도 아니지만 첫 무대이니 만큼 퍽 떨리고 또한 첫 제자이니 만큼 한편으론 조심스러울 따름이다”면서 “소릿길을 동행하는 예술가로서 같이 성장하고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한편 판소리는 긴 이야기를 북 장단에 맞춰 혼자서 일정한 대사와 소리로 엮어나가는 전통예술로 우리민족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뛰어난 문화유산이다.

아울러 이번 판소리 완창 발표회에는 이 양을 오랫동안 지도해 온 윤해돋누리 선생이 참석하고 보성소리축제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현재 전남도립국악단원인 김동근씨가 고수를 맡아 진행된다. / 김관석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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