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창평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담양청소년관현악단(단장 정현석)이 오케스트라 뮤직 콘서트를 갖는다.

오는 30일 저녁 7시 고서교회(담임목사 곽금철) 본당에서 펼쳐질 제2회 담양청소년 관현악 정기연주회는 담양청소년관현악단이 주최하고 담양군과 고서교회, 광주기독교방송국이 후원한다.

작년에 이어 청소년관현악 연주회로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바이올린, 플롯, 클라리넷, 첼로, 베이스 등 주옥같은 관현악 연주가 펼쳐진다.

담양청소년관현악단 곽은혜(신디)양 등 30여명의 학생들이 펼칠 이번 연주회에는 기독교 종교 음악을 중심으로 한 관현악 연주와 섹소폰과 첼로, 기타와 관현악 등 주옥같은 오케스트라 뮤직이 펼쳐질 예정이고 CNS 윈드 앙상블(단장 남승진)이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정 출연한다.

정현석 단장은 “지난 2007년에 결성된 관현악단이 주위의 도움과 학생들의 배우려는 열정이 한데 어우러져 두번째 정기공연을 갖게 됐다”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새롭게 충전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