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담양예술인 한마당 잔치, 준비부터 ‘잡음’출연자도 없는 공연 프로그램 기획 ‘빈축’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14~15일 공연
이정화 기자  |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0.08.12  12:02: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담양예술인협회(협회장 정이석)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에서 ‘담양예술인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공감’이라는 주제로 담양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펼친 이번 행사는 설장구 공연, 판소리와 풍물놀이, 피리연주와 색소폰 연주 등이 메타 가로수 거리에서 펼쳐졌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시작전부터 주먹구구식 행사진행과 식상한 프로그램 일변도로 계획되었다는 일부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올해 행사도 전년도 행사 틀과 별반 다름없이 공연을 계획하는 등 매년 새로운 준비 없는 판박이 행사로 치르려 했다는 지적 때문이다.

게다가 000 00스님의 ‘만트라 기본 달마도 그리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행사의 서막을 열겠다는 프로그램을 담은 공연 홍보자료를 사전에 지역언론사에 홍보했으나 0000은 경찰폭행 등의 죄목으로 수감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회원과 출연진 검증문제나 행사진행 등의 방식에서 심각한 오류가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협회관계자는 별다른 해명없이 “매년 하고 있는 행사 진행방식을 따랐을 뿐”이라는 입장만을 표명했다.

또 판소리에 출연하기로 예정되어 있는 한 회원의 경우는 담예협이 담양군에 제출한 행사 공연 계획서와 다르게 정작 출연할 당사자는 자신이 출연한다는 사실조차 몰랐으며, 이 회원의 경우는 도예를 전공하고 도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일부 문화예술계 인사들은 “담양예술인협회 회원 관리 및 행사추진방식에 의구심이 든다.”는 반응이다.

이에 대해 예술인협회 관계자는 “회원은 관내에서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협회내 7명의 분과위원장의 동의를 통해 회원으로 가입시킨다. 회원가입에는 지금껏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군에서 지원금을 받아 행사를 치르는 관내 사회단체들을 언론에서 각을 세우고 잘못된 점을 찾으려고 하면 어딘들 문제없는 곳이 있겠느냐?” 며 자신들의 실수와 착오에 대한 해명보다는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한편 담양예술인협회는 담양군을 활동근거지로 두고 있는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문학분과를 비롯 사진, 서예, 음악, 회화, 공예 등 6개 분과에 62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담양군의 일부 지원으로 매년 ‘담양예술인한마당 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이정화 記者

이정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기자코너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담양군 담양읍 미리산길 28 별해리A 상가동 3층  |  대표전화 : 061)383-2772  |  팩스 : 061)383-9945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다 174호(2002.10.25)
대표이사·발행인 : 김동섭  |  편집인 부사장 : 김광찬  |  편집국장 : 정용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용택
Copyright © 2013 담양인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