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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후보, 추석때 굴비 100상자 돌렸나?담양선관위 신고 접수, 경찰에 이첩
장광호 국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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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5.28  16: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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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를 불과 며칠 앞두고 김용주 군수 후보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속칭 ‘굴비사건’이 터지면서 선거정국이 요동을 칠 전망이다.

담양군선관위는 28일 김용주 무소속 담양군수 후보가 지난해 추석 일주일 전, 제3자를 통해 굴비 20만원짜리 100상자(싯가 2천만원)를 주문, 배달했으며 돈은 김 후보가 지불했다는 제보 및 신고를 접수하고 이 사건을 담양경찰서에 이첩했다.

신고 접수된 문건에는 영광군 법성포읍에 소재한 A굴비업체 대표 B씨가 지난해 추석 때 광주에 소재한 모 건설회사 대표로부터 김용주 후보(당시 담양군청 지역경제과장) 자택으로 굴비 100상자를 배달해달라고 부탁해 배달해줬다는 것과 이후 대금결제 과정 등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A굴비업체 대표 B씨는 배달 이후 수개월이 지나도 대금결제를 해주지 않자 동생을 시켜 김용주 후보에게 “대금결제를 하지 않으면 경찰에 고발하겠다”는 내용의 전화를 했고 올 1월 중순 “만나서 이야기하자”는 연락을 받고 장성에서 김용주 후보를 만났으며 며칠 후 B씨 동생 통장으로 1000만원이 송금됐다는 내용과 함께 한참 후 다시 김용주 후보 부인 이름으로 300만원을 송금하고는 나머지 700만원을 아직껏 주지 않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수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지역신문들의 사실확인 과정에서 김용주 후보는 “나는 전혀 모르는 사실이다. 수사해보면 알지 않겠느냐, 확인해보면 알 것이다.”며 사실을 극구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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