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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석 국회의원 담양 사무실 시무식“큰 그림, 큰 정치 구현으로 수권 정당 창출”
정종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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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1.03  15: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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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년 상서로운 붉은 돼지의 기운이 각 가정에 가득하여 국민들의 얼굴에 드리워진 고민과 고통을 말끔히 해소하는 새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김효석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일 5.18 묘지를 참배하고 이정섭 군수, 최화삼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송범근 도의원 및 담양 지역 민주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덕담으로 올해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사진)

김 대표는 “올해는 열린우리당의 붕괴를 신호탄으로 이어지는 정계 개편을 비롯 고건 총리 및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의 대선 후보 경쟁, 통합 신당 출현 등 정치 현안이 산적한 해로 가히 정치의 르네상스라고 비유 할 수 있다” 며 “특히 노무현 정권의 지난 4년은 정치 암흑기로 폭로정치 , 막말로 점철되어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지만 올해는 큰 그림, 큰 정치를 갈망하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수권정당을 창출, 보답할 계획이다”고 현 정치 상황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정계개편은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확고한 원칙하에 진행 된다” 며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과 정동영 전. 의장이 주도하는 신당에 참여하지 않겠다. 다만 맨 나중에라도 오는 것만은 막을 수 없다”고 일말의 가능성을 열어놓았지만 기존 정치권과 선을 명확하게 긋는 등 민주당 원내대표로서의 일성을 토해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은 국정에만 전념, 임기 말 정책을 마무리하고 정계 개편에 관여해서는 안된다”고 훈수를 둔 후 “민주당 내부 개혁을 주도 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정당다운 정당을 만들어 간다”는 원칙을 준수, 추진 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민주당 일부에서 독자 생존을 주장하지만 훌륭한 대통령 후보를 내놓지 못하는 정당은 총선에서도 명함을 낼 수 없다”고 정책 정당 대표로서의 당 진로를 밝힌 후 “중도개혁 성향의 빅텐트를 마련하여 고건, 정운찬, 손학규 후보 등 경선을 통한 정치 에너지를 생성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김 대표가 지향하는 큰 정치 청사진을 제시했다.

‘빅텐트론’이 실현 가능한 사유로 김 대표는 “열린우리당 소속 호남지역 의원들의 대이동이 현실로 나타날 것이며 단계적 로드맵에 따라 대선에 임하겠다”고 대선을 준비하는 당 대표로서 계획을 전했다.

한화갑 대표의 사퇴이후 당 진로에 대해 걱정하는 당원들의 궁금증에 대해서도 김 대표는 “현재 장상 대표 체제로 당이 운영되고 있지만 장 대표가 정치경험이 미약하고 현역의원도 아닌데다 전당대회를 거치지 않아 당원들의 신뢰도가 낮아 집단지도체제로 운영해 나가도록 당 원내대표로서의 역할을 다함은 물론 당의 민주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방선거 이후 지역에 생채기가 많이 발생했다. 민주당이 선도적으로 노력하여 빠른 상처 치유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모색하여 군민들의 사랑을 받도록 해야 한다”며 “ 이를 위해 군의원, 도의원 및 당직자들이 하나가 되어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가일층 매진하는 한편 지역의 대표를 뽑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애프터서비스가 뒤따라야 지역에 미래가 있고 희망을 엿 볼 수 있다”는 말로 각별한 지역 사랑을 표현하는 등 특유의 선문답(?)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당직자들은 2007년을 뜻하는 촛불에 점촉 한 후 소원을 빌고 축하 떡 절단 및 건배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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