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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관내 학교중심 급속 확산첫 발병후 보름만에 무려 82명 감염 격리치료 동초교 휴업 등 ‘초비상’ 지역사회 확산도 ‘초읽기’
장광호 국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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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10.29  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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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플루' 지역 거점병원인 사랑병원, 의심환자들이 연일 임시진료소를 찾고있다

신종플루가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급속도로 감염되고 있는 가운데 첫 환자 발생 이후 보름만에 무려 82명의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신종플루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학교와 보건당국에 급비상이 걸렸다.

담양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담양고에서 첫 환자가 발생해 20여명의 학생이 등교중지 상태에서 타미플루(항바이러스제) 투약 후 집이나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은 이래 지역사회 초,중학교로 급속히 퍼져 급기야 담양동초교가 27일부터 ‘휴업’ 에 들어가고 남초교가 부분 휴업(6학년1반) 하는 등 지역 학교가 ‘신종플루’ 비상사태로 번지고 있다.

또 일부 학교는 집단감염을 우려해 부분 휴업을 고려하거나 학생들에게 방과 후 학원출입을 금지시키는 등 학교를 중심으로 신종플루 공포가 확산되고 있어 더 늦기전에 관내 전학교 휴업을 포함해 특단의 관리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 학교별 신종플루 발생 현황을 보면, 담양고가 25명, 담양공고 22명, 담양동초교 12명, 남초교 8명, 담양중 4명, 한빛고·창평중·담주초교·봉산초교가 각각 1명, 이외에도 에덴유치원 5명, 수북어린이집 2명 등 총 82명이 확진 또는 의심환자로 판명돼 타미플루 처방을 받고 격리치료중인 것으로 보건당국에 보고됐다.

특히 신종플루 집단감염이 담양읍 시내권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급속하게 번질 전망이어서 공공기관을 비롯해 터미널, 목욕탕, 음식점,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방대책이 무엇보다 절실한 실정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에대한 이렇다 할 예방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어 지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대해 지역민들은 “신종플루 집단감염이 이제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데도 일부기관에서는 아직도 ‘신종플루가 그렇게 무서운 것은 아니다. 손발만 잘 씻고 위생관리만 잘하면 끄떡없다’ 는 식으로 주민들이 느끼는 현실적 공포감 동떨어진 홍보만 하고 다니는 것은 너무 안이한 대처 아니냐” 며 “현재와 같은 집단감염 상황이라면 전학교 휴업 조치를 신중히 검토하면서 하루라도 빨리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보다 적극적인 대책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신종플루로 휴업에 들어가는 학교가 전국적으로 크게 늘어남에 따라 학교 휴업에 대한 기준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200곳 이상이 휴업에 들어간 상황이며 감염을 우려한 학생들의 무더기 결석사태도 벌어지고 있다. / 장광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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