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담양 여름휴가 절정, 관광인파로 즐거운 비명민박ㆍ펜션ㆍ모텔 예약 ‘하늘에 별따기’
김관석 기자  |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9.08.03  18:44:3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지리한 장마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전국에서 손꼽히는 하계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담양의 음식점과 주요 숙박시설이 밀려드는 관광인파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금년 여름의 경우 장마기간이 예년에 비해 훨씬 길어져 휴가계획을 짜기 어려웠던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대거 피서 겸 관광에 나서 담양지역 대부분의 관광지가 호황을 누렸다.

8월 첫째 주말인 지난 1일, 여름휴가 절정기를 맞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담양 전 지역이 행락객으로 북적거렸다.오전 11시쯤 담양 초입인 담양공고 앞은 읍내로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줄을 이은 가운데 대한통운 사거리를 비롯한 도심 곳곳에 일시 정체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영산강 시원지에 펼쳐진 울창한 숲속 계곡이 장관인 용면 가마골을 비롯하여 기암괴석 등 천혜 경관과 청량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대전면 한재골, 한 여름에도 계곡물에 발을 담그지 못할 정도로 차갑기로 유명한 월산 용흥사 계곡 등에는 쉴새없이 밀려드는 피서 인파로 몸살을 앓았다.

국민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죽녹원은 물론 금성면에 소재한 대나무골 테마공원 역시 이곳을 찾는 차량들로 인해 한때 진입로의 교행이 힘들 정도로 혼잡을 초래했으며 담양리조트와 송학민속박물관 등지에도 넘치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밖에 금성산성과 추월산, 병풍산 등지에도 휴일 산행을 즐기려는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인접 도로변은 등산객들이 몰고 온 차량들로 순식간에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다.

한편 전국 유명 여행사들이 휴가철에 맞춰 대나무 테마여행 관광상품을 다수 선보이면서 최근 담양을 찾는 관광객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이같은 현상은 8월 한달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역내 민박, 펜션, 모텔 예약율로도 가늠할 수 있으며, 8월 중순까지 대부분의 숙박시설이 예약 매진된 것으로 증명된다.

담양 숙박업계의 호황이 이어지면서 덩달아 숙박업소 주변 마트나 수퍼, 가게와 음식점 마져 외지 손님들이 밤늦게까지 이용하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밤이면 주변이 불야성을 이루는 등 이번 하계휴가 특수를 통해 관내 숙박업소가 지역경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몰려드는 관광객과는 달리 관광지 주변 주차난과 숙박업소 및 편의시설 부족 등 해묵은 문제점이 속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 한모(38세)씨는 “모처럼 휴가를 맞아 친구들과 함께 놀러 왔는데 주차도 힘들고 숙박업소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다”고 고충을 호소했다.

현재 관내에는 호텔 1개소, 모텔 10개소, 펜션ㆍ민박 20개소 등 총 30여개소의 숙박업소가 성업 중이다. / 김관석 記者



김관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기자코너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담양군 담양읍 미리산길 28 별해리A 상가동 3층  |  대표전화 : 061)383-2772  |  팩스 : 061)383-9945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다 174호(2002.10.25)
대표이사·발행인 : 김동섭  |  편집인 부사장 : 김광찬  |  편집국장 : 정용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용택
Copyright © 2013 담양인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