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담양군 월산면 용흥사에 있는 보물 제1555호인 이 범종은 전체높이 102cm, 걸고리를 제외한 종신높이 78cm, 상대지름 36cm, 중대지름 58cm, 하대지름 66cm로 몸체 중앙부에 행서종행으로 총 38행 255자가 새겨져 있는데 조성연대는 인조22년(1644년)임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범종이 대개 임진왜란 이후 것인데 이 종은 임란 이후 중에서도 비교적 초기에 속하며 태안사 천순명동종과 함께 매우 귀중한 예로 평가되는 이 종의 이름은?

2.담양군 무정면 봉안리 마을 중앙에 있는 이 당산나무는 수고 20m, 가슴높이 둘레 8m, 수관폭이 21m에 이르는 거목으로 전설에 의하면 한일합병, 8·15해방, 한국전쟁 등 국가의 중대사마다 울었다고 하며 옛날에 생활이 어려워 도둑이 빈번한 시절에도 이 마을만은 한 번의 도둑도 없었다고 한다. 주민들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고 매년 정월 15일이면 당산제를 지내고 있는데 수령이 약 500년으로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482호인 이 나무의 정확한 명칭은?

3.이 죽제품은 4각으로 된 석작으로서 예전에는 음식을 담아서 보내는데 사용하였기 때문에 ‘이바지석작’이라고 하였다.

옛날 혼례식 때는 신부집에서 장가를 온 신랑에게 큰상을 차려 주고, 그 후행(後行) 또는 상객(上客)이 돌아갈 때 각종 음식을 대나무로 엮은 석작에 담아서 신랑집으로 보냈다. 크기에 따라 소석, 중석, 대석으로 나뉘는 이 죽제품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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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실 곳 : 전남 담양군 담양읍 백동리 270-3 담양주간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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