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 2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목포지사에 근무하던 담양출신 이교일 차장이 보성지사장으로 승진, 영전했다.(사진 좌측, 사진 우측은 탤런트 딸 한지혜)

고향 담양에서도 오랜기간 근무했던 이교일 지사장은 30여년간 외길로 지적공사에 근무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과 온화한 성품, 조직내 친화력 등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인사에서 보성지사장으로 영전해 담양의 명예를 한껏 드높이게 됐다.

李 지사장은 지적공사 담양지사, 진도지사, 목포지사에서 차장으로 근무해 왔으며 이번에 보성지사장으로 승진, 발령남에 따라 자신의 업무영역과 능력을 더욱 크게 발휘할 수 있게됐다.

李 지사장은 "직장 여건으로 자주 찾지는 못하지만 고향만한 곳은 없는 것 같다"며 “지사장 재임중에 한번쯤은 꼭 고향 담양에서 봉사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는 고향사랑의 뜻을 전했다.

고서 원강리가 고향인 李 지사장은 고향마을 청년회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으며 수시로 고향에 들러 청년회 회원들과 함께 마을 노인들을 모시고 음식접대와 목욕봉사 등 경로효친을 실천, 고향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는 향우 공직자로도 소문나 있다.

한편 이교일 지사장은 지난해말 대한지적공사 창립70주년 기념 문예작품공모전에서 ‘탤런트 한지혜의 지적사랑’이란 제목으로 ‘UCC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

‘낭랑18세’ ‘섬마을선생님’ ‘여름향기’ ‘B형남자친구’ ‘미우나 고우나’와 더불어 최근 TV드라마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에덴의 동쪽’에 출연중인 영화배우·탤런트·MC.모델 등 엔터테이너로 연예계에서 맹활약중인 '한지혜'(2008년 MBC 연기대상 여자우수상) 양이 친딸이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