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담양산업단지(담양바이오-테크밸리)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군은 12월 5일까지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개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시행업체를 공모할 계획이며 현재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30여개 부서와 지구지정 선정 등 행정절차를 협의 중이다.

‘담양바이오-테크밸리’는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일원 총 135만㎡ 규모에 약 1,553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담양산단에는 첨단 IT산업과 바이오산업, 농특산식품 가공업 및 물류유통 관련사업 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담양바이오-테크밸리’는 도시 인근에 위치해 지리적으로나 인력수급 면에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전국의 건실한 기업을 상대로 우선 협약 대상자를 선정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명숙 記者